미국 생활 (NJ life) 썸네일형 리스트형 Comfort 존을 벗어나야하는 이유 나는 가끔. 아무도 모르는 곳에 떨어졌을 때 더 용기가 나고, 에너지가 샘솓는다. 아무도 의식할 필요가 없을 때 얻어지는 자유라고나 할까. 한인 많다는 뉴저지에서 한인 진~짜 없는 곳에 집을 얻은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냥 그렇게 부딪혀가며 새로운 사람/문화를 접하고 싶었던 것인데, 안타깝게도 covid로 모든게 물거품이 됬었다. 그런 우리에게 지난달 알게 된 Audrey네는 너무 특별했다. 한국계미국인 아빠와 한인엄마, 연령대 비슷한 두 딸. 그렇게 친해진 A네와 저녁시간에 동네에서 자주 놀았고 피크닉도 함께 했다. 그리고 A가 저녁에 주로 즐겨 놀던 친구들을 비롯한 동네 사람들과 면을 트게됬다. 재택근무에 지친 부모들이 저녁시간즈음 아이들을 데리고나와 아빠들은 배구를, 엄마들은 수다를, 아이들은.. 더보기 너에겐 등교가 필요하고, 내겐 심성관리가 필요해 다음주면 첫째 온라인 써머캠프가 시작되기에. 열심히 검색을 해서 둘째가 들을만한 온라인 써머캠프를 찾아냈다. 몸이 유연하고, 요즘 춤추는 것에 관심을 보이는듯 해서,, 뉴욕에 있는 발레아카데미에서 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약! 늘 언니 수업듣는 것만 보다가, 본인 수업 신청했다니까 신이난 둘째. 그런데........ 10시~11시 45분까지 진행되는 클래스. 엄마 도움이야 뭐 20~30분 정도 되려나 싶었건만. 이건 뭐................ 니 클래스니 내 클래스니. 아이가 아직 영어가 부족하기도 한데다가, art 시간의 경우 너무 빠르게 진행되는 속도에 어른 도움이 꼭 필요해보인다. 근 2시간 내내 나의 정신노동과 육체노동이 필요한 수준. ㅜㅜ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요즈음. 그래도 .. 더보기 2020년의 봄은 이렇게 지나갔다 알찬 하루를 보내고, 좋아하는 유튜버들의 유익한 영상들도 보고 간만에 여유로운 밤시간을 보낸다. 4월 16일부터 5월까지 이런 일들이 있었다. (날마다 다이어리를 적기에 그나마 기억을 더듬어 적어본다.) [4월 16일~31일] 1. Zoom 고등학교 동창회 코넥티컷에 있는 친구의 주선으로 미국동부에 있는 고등학교 동창들하고 줌 동창회가 열렸다. 고등학교 이후로 본적도 없는 친구들 (심지어 몇은 이름도 가물가물하던)인데도, 크게 어색하지 않았다. 회계사로 10년을 넘게 일하다가 뒤늦게 미국에 들어와 박사를 하고 있는 친구, 미국에서 잡을 잡고 가족들과 있는 친구, 배우자 때문에 들어와 미국 거주가 10년이 넘은 친구.. 다들 다양하게 살고있었다. '남편때문에 들어와있어'라고 나를 소개했지만 이게 어찌나 어.. 더보기 '이 싸움의 승자' 가까이 가기 위하여 미국에 와서 초반 정착에 정신없던 시기가 지날 때 즈음 내려진 stay at home order. 세 끼를 차리고, 오전에 애들 학교 온라인 수업+홈스쿨링을 시키고, 이런저런 놀거리들을 만들어주고. 그리고..하나 더! 내 시간 확보를 위해 시간을 쪼개고 쪼갠다. 4월 17일 이후의 조치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 발표가 된 것은 없지만, 최악의 경우.. end of school year까지 학교가 close 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니, 거기에 대비가 되어있어야한다.)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최후의 승자는 결국. 시대의 변화에 맞게 자신을 변화시키고 (그에 맞게 selling할 줄 알고), 자기관리를 잘 하는 사람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든다. 똑같이 주어진 '집'에서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는 개인.. 더보기 [시간활용 팁] 엄마한테 오지 마! 지금 이곳은 새벽 3시 40분.. 아이들이 재울때 같이 잠들었다가 새벽에 일어나 너.무.나.소.중.한 내 시간을 갖는다... 더 많이 갖고싶다아아ㅠ 이런 내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 갖기 위한 몇가지 팁! 1. 집안 일 시키기 - 전자레인지/가스레인지 닦기 아이들과 한달째 24시간을 함께 보내며 새로 배운 것 중 하나는, 아이들이 단기적으로 성취를 느끼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는 사실이다. 단기 미션수행 수준으로 일을 주고, 잘 해냈을 때 칭찬을 해주는 것으로 내 시간을 좀 가질 수 있다. 시간이 좀 걸리는 것으로 골라 여유를 느낄수 있게.. 전자레인지나 가스레인지 빡빡 닦기, 계단 닦기, 방청소 등등을 시키는데 아주 유용하다! 2. 미술 - 그냥 그림 말고 구체적인 주제 & 만들기 아이들과 시간표.. 더보기 코로나가 바꿔놓은 산책 풍경 #뉴저지 코로나 #미국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social distance #코로나 일상 7~10일에 한 번정도 무장을 한 후 마트에 간다. 아이들은 그야말로 홈스쿨링 & 집콕이다. 날이 좋으면 3일에 한번정도 타운하우스 단지를 산책하는데, '코로나'가 바꿔놓은 산책 풍경이 느껴진다. 우리가 사는 타운하우스는 Hudson강을 끼고 있는 꽤 큰 단지이다. 강변을 따라 산책로가 있는데, 산책로가 아주 넣지는 않다. 산책을 하다가 정면에서 누군가 걸어오면 길을 두고 양 옆으로 사람들이 쩍... 나눠져 지나간다. 자전거로 지나가는 사람들은 힘들게 풀쪽으로 핸들을 돌려서 가곤한다. 이곳은 마스크 쓰기 보다 social distance 유지에 사람들이 더 민감하다. 그리고 이것은.. 진정한 social dista.. 더보기 뉴욕 뉴저지 코로나 - Chris Cuomo 확진 #뉴저지 코로나 #뉴욕 코로나 #Cuomo #쿠오모 #뉴욕주지사 #크리스쿠오모 요즈음 일상의 한부분은, 오후에 뉴욕주지사인 쿠오모의 브리핑을 들으며 점심준비를 하고, 트럼프의 브리핑을 들으며 점심을 먹는 것이다. Fact를 기반으로 실제 뉴욕에 필요한 것들을 정확히 요청하고 중간 중간 트럼프에게 쓴소리도 마지않는 앤드류 쿠오모가 요즘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얼마전에는 유명한 앵커인 동생 Chris Cuomo가 진행하는 쇼에서 가족관련 comment를 서로 주고받으며 사람들에게 웃음을 안겨주기도 했었다. 이제 너무 익숙한 쿠오모의 시원한 말투와 목소리.. 그런데,,, 동생인 크리스 쿠오모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본인 쇼에서 직접 언급을 했고,, 이에 대한 내역을 오늘 형인 앤드류 쿠오모가 다시.. 더보기 [미국초등]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수업 - 1. 학습자료 #미국생활 #미국온라인학습 #자기주도학습 #육아 #초등교육 #코로나 #온라인개학 #뉴저지코로나 아이 학교의 온라인 수업이 시작되면서 엄마들의 고충이... ㅠ 저희는 다행히(?) 미국 도착해 자가격리 기간동안 홈스쿨링에 조금 익숙해져 있었어요. (그래도..힘듭니다.ㅠ) 한국보다 일찍 온라인 수업을 시작한 미국의 현황 공유합니다. 아래. 아이 넷을 둔 이스라엘 유대인 학부모의 온라인 수업 후기.. 눈물나네요. 미국에서 많이들 활용하는 온라인 학습툴, Khan academy는 다들 알고 계실 것 같고, https://www.khanacademy.org/ Khan Academy | Free Online Courses, Lessons & Practice You can learn anything. Expert-cr..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