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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NJ life)/매일매일

11월 16일 어젯밤 토네이도가 오더니. 오늘도 새벽부터 바람이 불었다. 5시 기상. 커피내리며 힙으뜸님의 모닝 스트레칭. 5시30분-6시45분. 논문읽고. 6시45분 - 8시. 애들 깨우고 밥하고, 먹이고, 입히고, 보내고~ 8시반-10시. 운동. ... 이정도의 아침패턴을 매일 가져가자! 더보기
뉴저지 얼리버드의 생활 - 이제 기록이다! 원래도 아침잠이 많지 않고, 천성이 부지런한 편이다. (여기서의 부지런이란.. 내가 관심있어 하는 일에 대한 부지런함!) 애들 방학기간에도 9시가 넘어 일어난 적은 없는 것 같지만, 때로는 저녁 9시에 자서 5시에 일어나다가, 어느날은 밤 12시에 자서 7시가 넘어 일어나기도 하고.. 약간은 불규칙적인 생활을 지속해왔다. 2020년이 끝을 향해 가면서. 바짝 긴장이 되기 시작했다. 휴직 후 9개월, 미국에 온지도 거의 8-9개월이 되가는 시점.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 여기서 추구하는 것들에 대한 가족과의 갈등 등으로 방황의 시기를 보내고 나니 부쩍 마음이 조급해졌다. 일단. 규칙적인 생활을 시작하는 것으로 남은 2020년을 보람있게 보내보려한다. 하여... 10시 전에 잠들고, 5시에는 일어나는 습관을 .. 더보기
'이 싸움의 승자' 가까이 가기 위하여 미국에 와서 초반 정착에 정신없던 시기가 지날 때 즈음 내려진 stay at home order. 세 끼를 차리고, 오전에 애들 학교 온라인 수업+홈스쿨링을 시키고, 이런저런 놀거리들을 만들어주고. 그리고..하나 더! 내 시간 확보를 위해 시간을 쪼개고 쪼갠다. 4월 17일 이후의 조치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 발표가 된 것은 없지만, 최악의 경우.. end of school year까지 학교가 close 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니, 거기에 대비가 되어있어야한다.)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최후의 승자는 결국. 시대의 변화에 맞게 자신을 변화시키고 (그에 맞게 selling할 줄 알고), 자기관리를 잘 하는 사람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든다. 똑같이 주어진 '집'에서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는 개인.. 더보기